목민심서: 고을 수령에게 필요한 지침서 목민(牧民)의 뜻은 '백성을 다스려 기르는 것'. 심서(心書): “목민할 마음만 있지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 한 것이다."라고 목민심서 '자서'(머리말)에서 언급하고 있다. 지금은 공무원들의 필독서다. 공무원이 9급에서부터 선거로 뽑히는 선출직도 포함되지 않을까 싶다. 필독서라고 다 읽어 봤을까 싶기는 하지만 말이다. 읽어서도 실천 안 하면 그냥 책일 뿐이다. '목민심서'는 정치인들의 가장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로 꼽는 책이다. 읽기가 쉽지 않다. 압도되는 한문으로 돼 있어 처음부터 읽기가 싫다. 그리고 그 시대의 목민관(수령)이 어떤 포지션인지 등 시대적 배경도 알아야 한다. 끝으로 현재적 해석할 수 있으면 최대한 노력해 보려고 한다. 전문가가 아닌 ..